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지윤·문시우(경기도컬링연맹)가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 예선에서 2승 3패를 기록했다.
김지윤·문시우는 19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열린 2021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 예선 라운드로빈 A조 4차전에서 스페인을 8-5로 꺾었다.
1엔드에 3점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던 김지윤·문시우는 2엔드에 대거 4점을 잃어 역전당했다.
3엔드에 1점을 만회했지만 4엔드에 다시 1점을 헌납했다.
하지만 김지윤·문시우는 5엔드에 2점을 따내 다시 리드를 빼앗은 뒤 6, 7엔드에 1점씩을 더해 승부를 갈랐다.
김지윤·문시우는 예선 5차전에서는 캐나다에 3-8로 패배했다.
비실업팀으로 태극마크를 단 김지윤·문시우는 시니어 국제대회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캐나다 대표팀을 이룬 브래드 구슈와 케리 에이나르슨은 관록을 자랑한다. 구슈는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남자컬링 금메달을 딴 팀의 스킵이었다. 에이나르슨은 지난달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스킵을 맡아 캐나다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지윤·문시우는 객관적 전력상 우위인 캐나다에 1엔드 2점, 2·3엔드에 1점씩을 내주면서 0-4로 끌려갔다.
4엔드에 2점, 5엔드 1점을 만회해 1점차로 따라붙었지만, 6엔드에 3점을 헌납하면서 승기를 내줬다.
예선 2승 3패를 기록한 김지윤·문시우는 A조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공동 1위는 나란히 4승 1패를 기록 중인 캐나다와 이탈리아, 스코틀랜드다.
김지윤·문시우는 캐나다, 독일, 스코틀랜드, 체코, RCF, 이탈리아, 호주, 스페인, 헝가리와 A조에 속했다. 에스토니아, 미국, 스위스,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중국, 일본, 뉴질랜드, 잉글랜드가 B조에 포함됐다.
이번 대회에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 7장이 걸려있다. 여기에 개최국인 중국까지 8개국이 올림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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